나주경찰서, 한전MCS와 무인방범시설 기증식 개최

안전한 나주 만들기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주민간담회 실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20일 봉황면 덕림1리마을회관에서 한전MCS, 덕림리 마을 주민들과 마을자위방범용 CCTV 기증식 행사를 가지고, 고령화된 농촌지역 주민들의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고화질 마을자위방범용 CCTV 7개마을 28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이 함께 안전한 나주를 만들기 위한 공동체 치안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한전MCS는 22년과 24년도에도 나주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16개마을 64대의 CCTV를 기증했다.

 

마을 진·출입로 등에 마을자위방범용 CCTV 설치로 농민들이 피땀으로 일군 농·축산물 절도 예방뿐 아니라, 실종 치매 어르신 조기 발견 등 범죄 예방과 마을 주민들의 안전 확보가 기대된다.

 

또한 기증식과 함께 주민 치안간담회를 실시해 지역주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범죄불안지역 문제점과 개선점에 대해 자유토론의 시간을 갖으며 이를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진영 나주경찰서장은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킬 수 있게 도와주신 한전MCS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미설치된 148개 자연마을 전체에 마을자위방범CCTV가 설치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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