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는 14일 전남드래곤즈 사무실에서 ‘희망슛! 나눔골! 기부챌린지’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전남드래곤즈 김규홍 대표이사를 비롯해 기부챌린지에 참여한 광양불고기 전문점 그러소 배영진 대표, ㈜한창산업 한창리 대표, 대아산업㈜ 이상호 대표, ㈜서울산업 전민호 대표, ㈜메가플랜텍 정현명 대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김유성 본부장이 참석했다.
전남드래곤즈와 지역 기업들이 함께 하는 ‘희망슛! 나눔골! 기부챌린지’는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된 캠페인으로, 전남드래곤즈가 홈경기에서 1골을 기록할 때마다 10만원씩 적립하여 연초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게 기부된다.
지난 7월, 기부챌린지 참여를 결정한 다섯 기업은 협약 이후 전남드래곤즈가 홈경기에서 기록한 골에 따라 그러소는 100만원, 그 외 4개사는 각 150만원씩 총 700만원의 현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전남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창산업 한창리 대표는 “전남드래곤즈와 함께 기부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 오늘 전달된 기부금이 전남지역 아동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나눔을 이어가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유성 본부장은 "전남드래곤즈의 기부챌린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주신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소중한 기부금으로 아이들의 밝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전남드래곤즈의 ‘희망슛! 나눔골! 기부챌린지’는 2025년도에도 지속 운영하여 지역의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