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도현)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24일,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시민안전교육진흥원과 '2025년도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5년도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여수 관내 공·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데 있어서, 사단법인 한국시민안전교육진흥원은 응급처치 교육 강사풀 제공과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 설계 및 운영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교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이 연중 실시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은 ▲학교 교육과정 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교직원의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을 강화하여 ▲응급상황 시 건강 및 안전 확보를 통한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고자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백도현 교육장은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한 생명을 살리는 기사를 꾸준히 접하고 있다. 모든 학교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해마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데,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 참여에 모두 함께 관심을 갖고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직원들의 심폐소생술 교육 참여율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지원센터는 2024년도에 여수 관내 유·초·중·고 총 71교의 교직원 약 2,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