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도교육청 한림고, 1년간 진로 탐색 활동 성과 ‘꿈디 박람회’ 개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림고등학교는 24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송관에서 1년간 자기주도적으로 실시했던 진로 활동 결과물들을 공유하는‘꿈디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스스로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를 탐색하고 체계적으로 쌓아온 경험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꿈디 박람회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에 맞는 대학과 학과를 탐색하는 데 초점을 맞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의사 결정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커리어 계획과 관리를 돕고 ▲학생들 간의 진로와 미래에 대한 자유로운 소통을 장려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학생 참여를 원칙으로 하여 학생들은 자기표현과 개성을 드러낸 결과물과 독서 활동 이후의 프로젝트를 통해 학습 과정에서 얻은 통찰을 다른 친구들과 공유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장은경 교장은“꿈디 박람회는 단순히 진로를 탐색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하는 힘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더욱 구체적으로 정리하고 의미 있는 학교생활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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