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8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영광군 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작은 실천, 큰 나눔! 함께 만드는 따뜻한 영광!”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꾸준하게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20개 단체 548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 등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참가단체 중 우수단체 11개와 우수봉사자 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참여자 수가 감소했지만,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활동,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 이동이불빨래 봉사, 관내 환경정화활동, 이미용 봉사, 유기견 보호소 동물 의료봉사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 공동체를 위해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에 임해 성공적으로 대회가 마무리 될 수 있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모든 참가자들이 영광군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함으로써 추운 마음에 온기를 안겨준 의미있는 대회였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 참여로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달해 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자는 ▲대상(1팀): 바르게살기운동 영광군협의회 ▲최우수상(2팀): 영광군 재향군인회, 홍농읍 새마을부녀회 ▲우수상(3팀): 군서면 복지기동대, 대한적십자 영광지구, 법성지역발전여성협의회 ▲특별상(5팀): 댕히어로즈, 법성어머니봉사대, 영광가족 재능나눔봉사단, 천빛예술봉사단, 한국자유총연맹 영광군지회 ▲우수봉사자(1명): 구은지 씨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