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토요일은 김만덕! 제주도김만덕기념관, 12월 프로그램 창작가족극‘할머니의 이야기치마’크리스마스 특별공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만덕기념관은 오는 12월 2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김만덕기념관에서 두근두근시어터의 창작가족극 ‘할머니의 이야기치마’ 공연을 진행한다.

 

‘할머니의 이야기치마’는 오름과 바다, 한라산 등 제주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설문대 할망과 꼬마 돌멩이들의 놀이와 성장을 보여준다. 무분별한 개발을 통해 무너져가는 제주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하지만 아기자기한 소품과 친숙한 캐릭터 등으로 따뜻한 공연을 보여준다.

 

이 공연은 제주 아시테지국제여름축제, 춘천인형극제, 국립국악원 토요국악동화, 방방곡곡 문화공감, 명주인형극제 등 굵직한 무대에 초대될 만큼 재미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두근두근시어터는 제36회 춘천인형극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팀이다.

 

김만덕기념관 강영진 관장은 “크리스마스 공연을 통해 풍성하고 행복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 180명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김만덕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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