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지난달 26일 대정서초등학교를 끝으로 작은학교와 원도심학교의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4년 학교로 찾아가는 수학체험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4년 학교로 찾아가는 수학체험전은 지난 4월부터 30개 학교 967명 학생을 대상으로 보고 만지고 체험하며 실생활과 연계한 수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수학 교구와 보드게임을 활용한 △다빈치 다리 △파라오코드 등 5개 체험부스와 △좌회전금지미로 △소마큐브 △러시아워로 구성된 3개의 자율 부스를 체험했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수학체험전 행사도 작은학교와 원도심학교를 대상으로 내년 2월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김용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 “2024년 학교로 찾아가는 수학체험전은 작은학교와 원도심학교의 학생들에게 수학을 보다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이 수학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하고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