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 ‘빛가람 기술사업화정책 최고위과정 9기 수료식’이 최근 중앙도서관 동강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주희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교수진, 최고위과정 9기 수료생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강정 나주시의회의원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혁신도시 공기업 임직원과 에너지밸리 입주 기업 대표 등 28명이 이날 수료식의 주인공으로서 수료증을 받았다.
적극적인 참여와 우수한 활동으로 모범이 된 2명에게는 총장상이 수여됐으며, 한 번도 결석하지 않고 성실하게 참여한 4명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됐다.
9기 교육생들은 동신대학교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1천만원을 모아 이주희 총장에게 전달했다.
동신대 빛가람 기술사업화정책 최고위 과정은 전라남도와 나주시의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2016년 개설됐으며, 매년 나주시, 시의회 의원, 공기업 임직원, 에너지 신산업 관련 기업 임직원이 참여해 역량을 키우고 있다.
올해까지 총 231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에너지 신산업 분야 지역 상생협력의 모범적인 모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최고위 과정 9기 교육생들은 22주 동안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미래기술 변화, 에너지 신산업, ICT 융합기술, 기술발굴 및 연구 개발 절차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지역 현안과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해 활발히 토론해왔다.
동신대 이주희 총장은 “빛가람기술사업화정책 최고위과정이 수료생들의 커리어는 물론이고 인적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소중한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배움과 변화의 과정에 동신대학교가 늘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