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국악전수관, 2024년‘국악교실 수강생 발표회’개최

- 국악교실 8개 분야, 주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 마련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오는 4일 옥과면에 위치한 곡성국악전수관에서 2024년‘국악교실 수강생 발표회’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시작하여 국악교실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전문 국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8개 분야 ▲장구, ▲농악, ▲판소리, ▲한국무용, ▲가야금, ▲민요, ▲대금, ▲해금 강좌를 운영하였으며 100여 명의 주민들이 신청하여 열정적으로 국악을 배워왔다.

 

이번 행사는 1년간 국악교실을 열심히 참여한 수강생들의 솜씨를 뽐내는 발표회를 비롯하여 수강생들과 함께한 전문 강사들의 축하공연으로 구성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에 ▲장구·농악반의 <죽동농악> 발표를 시작으로, ▲가야금반 <진도아리랑>, <목포의 눈물>, ▲대금반 <칠갑산>, ▲해금반 , <아리랑>, ▲민요반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한국무용반 <화선무>, ▲판소리반 <심청가 중 날이 차차>, <쑥대머리 고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악기와 수강생들의 소리로 꽉 찬 무대를 준비 중이다.

 

2부에서는 전문 강사들의 ▲대금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 ▲판소리 <심청가 중 방아타령>, ▲민요 <신사철가>, <진도아리랑>, ▲25현 가야금 <오봉산타령>, ▲지영희류 해금 산조 <진양조>, ▲진도북춤, ▲설장구 공연으로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악교실은 지난해부터 시작하여,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1년간 뜨거운 열정으로 국악교실에서 열심히 배운 수강생분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빛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라며 “국악교실 수강생과 강사들이 준비한 우리 소리의 흥겨움을 함께 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국악 교실에 대한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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