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식 전남도의원, 전남도 건전 재정 위해 노력해야

지방채 관리 철저, 순세계잉여금 최소화 등 세밀한 재정 관리 주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도의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지난 11월 27일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전라남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재정운영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지방채 발행과 순세계잉여금 최소화를 당부했다.

 

김회식 의원은 올해 1,500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해 하반기에 집행된 가운데, 우리 도의 총 지방채 잔액은 7,700억 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필요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지만, 부채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만큼 발행된 지방채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순세계잉여금 관리에 대한 개선 필요성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올해 순세계잉여금 규모가 약 2,400억 원에 달하며, 많을 때는 4,000억~5,000억 원 수준까지 발생한다"며 “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순세계잉여금을 최소화하는 등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재정운영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에 명창환 행정부지사는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지방채 관리와 함께 세입 추계를 보다 정밀하게 분석해 순세계잉여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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