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본인 소유의 토지현황 정보가 필요한 경우 K-Geo 플랫폼(국가공간정보통합플랫폼)을 통해 지적전산자료를 조회해 드리는 ‘내 토지 찾기’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 토지 찾기’는 본인 명의의 토지를 전국 조회하여 토지소재지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토지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발급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을 가지고 종합민원실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고, 별도의 수수료 없이 조회 결과를 바로 제공받아 확인이 가능하다.
만약 방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인터넷 웹사이트 K-Geo 플랫폼의 ‘내 토지 찾기’서비스를 통해서도 조회 결과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단, 이 경우 컴퓨터에서 인증서 등을 통해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야만 한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내 토지 찾기’서비스를 이용하여 지난해에는 1,991명에게 1,582필지 88만 1,000㎡의 토지정보를 제공했고, 올해는 10월까지 1,816명에게 1,272필지 62만 8,000㎡의 토지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시민들이 ‘내 토지 찾기’서비스를 통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토지소유현황을 확인하여 재산권 행사 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