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인 지난 25일 산건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주요 사업장 3곳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관련 공무원으로부터 듣고 현안 문제점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먼저 금호동에 있는 ‘서남해안 섬숲생태복원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수목의 식재 상태 등 사업 진행 사항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았고, 이어,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 서비스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압면에 위치한 ‘빛그린매실가공유통센터’를 방문해 현재 운영 중단 중인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시설물 상태를 점검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센터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정임 위원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광양시의회 2024년 행정사무감사는 11월 21일부터 시작하여 29일까지 9일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