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전년 대비 260명 늘어난 3,000명 모집한다.
사업별로는 ▲노인공익활동사업 2,403명, ▲노인역량활동사업 330명, ▲공동체사업단 167명, ▲취업지원(취업알선형)사업 100명이다.
노인공익활동 사업은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일자리로, 65세 이상 기초연금, 직역연금수급 저소득 노인이 대상이며 월 29만원(월 30시간 활동)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노인역량활동 사업은 노인들의 숙련된 기술, 전문성, 경험 등을 활용한 일자리로, 65세 이상(일부 60세 이상)이 대상이며 월 76만원(월 60시간 근무, 주휴수당 포함)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공동체 사업단은 노인에 의한 상품·판매, 서비스의 제공 등을 목적으로 하는 일자리로, 60세 이상이 대상이며 근무기간 및 시간, 급여는 근로계약에 따라 다르다.
취업지원(취업알선형) 사업은 수요처의 요구에 의해 관련 업무능력이 있는 자를 해당 수요처로 연계하여 근무기간에 대한 일정 임금을 받는 일자리로, 60세 이상이 대상이며 근무기간 및 시간, 급여는 근로계약에 따라 다르다.
노인공익활동사업 신청기간은 12월 3일부터 9일까지로 읍면사무소, 신도시지원단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취업알선형)사업은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수행기관별로 참여자 접수 및 선발한다.
선발기준은 소득인정액, 활동역량, 세대구성 등 유형에 따라 고득점자순이며,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 타부처 일자리사업 2개 이상 참여자, 국내 거주자 중 외국민인 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누리집(고시공고)을 참고하거나 무안군 주민생활과 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어르신들의 소득 보장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사업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