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로타리클럽 회원 15명이 지난 24일 칠량면 중흥마을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현장에 모여 페인트칠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강진로타리클럽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하나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하는 다문화가족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강진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지난 2일 바닥공사를 포함한 각종 공사 보조 작업에 힘을 보탰으며, 이번에는 페인트칠을 했다.
사랑의 집짓기 프로젝트는 강진군과 강진로타리클럽,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특히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강진로타리클럽 나용운 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강진로타리클럽은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과 후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