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겨울철에 대비해 전기화재 저감을 위한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2019~2023년)간 발생한 전기화재는 4만7492건으로 전체 화재의 약 23%를 차지한다. 또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장흥소방서는 겨울철에 전기용품과 온열기구 사용이 증가하는 만큼 오는 11월부터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과 캠페인 등 각종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전열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 숙지 ▲과부하 방지를 위한 콘센트 관리 ▲오래된 전기용품 교체 및 점검 ▲우리집 대피계획 세우기 ▲주택용 소방시설 비치 등이다.
김정현 예방안전과장은 “겨울철 전기화재 예방은 작은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우리 모두가 올바른 전기용품을 사용하고 우리집 대피계획을 세워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