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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탐라도서관, '그림책 콘서트: 소피가 화나면' 공연 개최

12월 7일 오후 2시 진행, 유아 및 초등학생 저학년 100명 모집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송년을 맞이하여 그림책과 음악을 연계한 '그림책 콘서트: 소피가 화나면' 공연을 개최한다.

 

'그림책 콘서트: 소피가 화나면'은 그림책 속 등장인물의 감정과 상황을 생동감 있게 묘사해 주는 해설로 주인공의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하여 관객들이 그림책에 몰입할 수 있는 공연이다.

 

해설과 함께 감정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의 라이브 연주가 어우러져 공연 관람객들에게 시각, 청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림책 콘서트는 오는 12월 7일 오후 2시 탐라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유아 및 초등학생 저학년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그림책 콘서트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들은 11월 25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다가오는 송년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 그림책과 음악을 결합한 콘서트를 개최해 문화 예술 교육에 도움을 주고 가족 간 소통의 장을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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