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농업회사법인 텃밭푸드유한회사 곽용순 대표가 지난 15일 군수실을 방문하여 영광군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영광읍 송림그린테크 농공단지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텃밭푸드는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한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맛 좋고 균형 잡힌 급식을 관내 58개 학교를 대상으로 10여년간 납품하고 있다.
이번 기부 행사를 마친 후 곽용순 대표는 “영광군 발전과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생각을 막연히 했었는데 이번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올바른 식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영광군수 장세일은 “영광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하는 것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번 고향사랑기부에도 동참에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