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보들결 제주한우 판매·홍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보들결 제주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촉진을 통한 수급 및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제주축산농협을 대상자로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총사업비 1억 1,000만 원을 투입하여 버스광고, TV광고, 유튜브 크리에이터 영상 제작 등 3가지 분야로 구분해 추진한다.
버스광고는 공항~평화로 등 20개 노선 버스 외부면에 광고물을 부착해 홍보한다.
TV광고는 보들결 제주한우 홍보영상을 KCTV 제주방송국을 통해 총 11개 채널로 송출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영상 제작은 인기 먹방 유튜브 크리에이터 히밥이 제주한우의 뛰어난 맛을 전달하는 영상 촬영을 진행하여 도내외 소비자들에게 보들결 제주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보들결 제주한우는 광역브랜드로서 2008년 5월 16일 공동브랜드사업단을 출범하고 2008년 8월 27일 특허 상표를 등록했으며, 도전체 약 306농가(제주시 160농가)의 한우사육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보들결 제주한우 판매·홍보 지원사업을 통해 보들결 제주한우 소비촉진 효과를 기대하며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위해 앞으로도 한우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