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3일 광양시청 시장접견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김재경 이사장,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후원금 및 후원품 기탁식이 진행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포철공고 총동창회가 5백만 원의 후원금을 ▲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광양지부가 5백만 원의 후원금을 ▲이레콘텍(주)이 5백만 원의 후원금을 ▲(주)초록건설에서 후원품 5백만 원 상당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포철공고 총동창회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광양지부, 이레콘텍(주), (주)초록건설의 후원금 및 후원품은 새날그룹홈에 지정 기탁해 화장실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명훈 포철공고 총동창회장은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포철공고 동창회는 단순한 친목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형원 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광양지부장은 “후원금이 지역 사회의 미래인 아동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그룹홈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구춘원 이레콘텍(주) 대표이사는 “전달된 기탁금이 아이의 교육과 생활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의미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손병완 (주)초록건설 대표는 “이번 그룹홈 화장길 개선 사업을 통해 그룹홈의 생활 환경이 향상되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탁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실천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