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수영장, 초등학생 대상 생존수영 교육 장소로 ‘인기’

11개교 2,519명 참여, 건강 증진과 물에 대한 두려움 극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광양수영장이 관내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 장소로 인기가 높다고 알렸다.

 

광양수영장은 전남 동부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전국대회가 가능한 국제기준 공인 2급 50m, 10레인의 경영풀과 유아풀을 갖춘 수영장이다.

 

광양시는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총 11개교 2,519여 명이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재 관내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관외에 있는 구례초등학교에서도 광양수영장을 이용하고 있을 만큼 광양수영장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광양시는 위생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수질 관리에 힘쓰는 한편, 안전 장비를 비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생존수영 교육 중 안전사고 발생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박순옥 체육과장은 “광양수영장이 지역 사회 초등학생들의 안전과 지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영장 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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