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연산동, 2024년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전국 공모전 수상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상 표창 수상, 전국 우수사례 10개 선정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주최한 2024년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목포시 연산동의 “우리가 마움 둘 꽃이 되어 줄게요”라는 사례가 전국 10위 안에 선정됐다. 이에 지난 8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의 표창을 수여받았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사례관리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은 현장의 우수사례 발굴과 사례관리자의 수상을 통해 전문가들의 사례 발굴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10곳 공무원이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우리가 마움 둘 꽃이 되어 줄게요”로 부모의 학대로 시설에서 생활하던 아동이 퇴소한 후 경제, 정서, 실직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자립하게 되는 과정에 적극 개입함으로서 자립준비 청년의 진로와 적성을 찾고 조기에 생활 정착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보였다.

 

정성권 연산동장은 “자립을 시작하는 청년에게 지역의 역량을 모아주신 주민들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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