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겨울이 처음인 외국인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옷 2,888벌 나눔 동참

내일신문 주최 ‘제7회 나눌래옷‘ 행사, 전 사업소 직원 참여 겨울외투 2,888벌 기부
매년 행사참여를 통해 추위에 약한 외국인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는 지난 1일 내일신문이 주최하고 신한금융투자그룹이 후원하는 ‘제7회 나눌래옷’ 행사에 참여하여 한국의 추운 겨울이 처음인 외국인 이웃을 위한 겨울외투 2,888벌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 참여하고 있는 한전은 올 겨울이 예년에 비해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는 소식에 전 사업소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올해 역대 가장 많은 외투를 기증받아 전달했으며, 누적 약 6천벌의 겨울옷을 기증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전 직원은 “평소에 잘 입지않아 옷장 한 켠을 차지하고 있던 외투로 다른 이에게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도울 수 있고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는 뿌듯함에 매년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사회봉사단 창단 20주년을 맞은 한전은 전국 308개 봉사단, 2만 2천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공기업 최대 규모의 봉사단으로 어려운 재무여건을 감안하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인 ‘러브펀드’ 중심의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직원 헌혈 캠페인’과 노사가 함께 하는 ‘해양 환경정화 플로깅’, ‘걸음기부’ 등 특색있는 활동도 활발히 진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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