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숙박업・세탁업・목욕장업 538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최우수업소로 154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2년 주기로 업종을 달리해 매년 실시되며, 올해는 숙박업, 세탁업, 목욕장업 53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3개 영역으로, ▲영업신고증 게시 현황 ▲소독 ▲환기 ▲청결상태 등 업종별로 30~44개 항목으로 구성되어있다.
평가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업소를 방문해 평가조사표에 따라 평가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154개소, 우수업소(황색등급) 167개소, 일반업소(백색등급) 125개소로 분류하고 등급별 업소 현황은 목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평가대상 업소의 10% 범위 내의 최우수업소는 인센티브로 우수업소 표지판과 종량제봉투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통해 업소들이 자발적으로 위생관리 수준을 개선하고 서비스 질을 높여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