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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우당도서관, 마을·동네책방 탐방하는‘우리 동네책방 여행’운영

11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 주말 총 7회 진행, 11월 11일부터 신청받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4년'모다들엉 책방 이야기'사업을 내실 있게 마무리하고자 제주의 마을과 동네책방을 탐방하는 ‘우리 동네책방 여행’을 운영한다.

 

11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제주 마을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동네책방을 탐방하며 책방지기와의 만남, 문화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일정은 ▲서쪽책방 모슬포, 안덕, 납읍에 위치한 보배책방, 그림책카페노란우산, 어나더페이지 ▲남서쪽책방 제주시내, 애월 방면 아무튼책방, 시옷서점, 북스페이스곰곰, 숨쉬는오늘▲동쪽책방 함덕과 조천 방면 비건책방, 돌하르방미술관 귤다방, 시인의집 ▲동쪽책방 평대와 종달리 방면 달책빵 책약방, 책자국, 제주살롱 ▲남쪽책방 서호동과 가시리 방면 인터뷰책방, 수민문화, 따라비오름, 한뼘책방 ▲남쪽책방 남원과 송당 방면 북타임, 그림책방벨벨왓, 동당서림 ▲원도심책방 제주 성안올레길과 원도심 방면 고요산책, 헌책방동림당, 종이잡지클럽이다.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 ‘우리 동네책방 여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책섬, 제주'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1월 1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우리 동네책방 여행’프로그램이 마을과 책방, 사람과 사람 사이를 더 가깝게 잇는 계기가 되어 제주 지역별 독서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제주와 책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사업은 공공도서관과 동네책방이 함께 협력하여 제주의 지속 가능한 독서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독서 문화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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