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수급자격 적정성 및 자활계획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2024년 10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조건부수급자 및 자활특례수급자, 차상위자활 대상에 대한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정기 확인조사는 26개 읍면동, 지역자활센터 2개소 등에서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에 참여하는 3,311명에 대한 조건이행 여부 확인, 자활지원계획 수립의 적정성, 개인별 욕구에 맞는 자활지원계획 수립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또한 자활사업 참여자에 대한 근로능력, 자활욕구 등 참여자 특성에 맞는 사업유형 및 자활프로그램 배치 여부, 자활사업 미참여자 자활사업 연계 및 조건 불이행자에 대한 조치 사항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이번 확인조사를 통하여 개인별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고 대상자별 역량에 맞는 자활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조건부수급자 정기 확인 조사를 통하여 조건부수급자 급여 적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수급자의 역량에 맞는 자활 지원을 통해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취업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