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시, 여성대학 운영으로 지역 리더 양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리더십 역량 강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여성의 사회적 참여와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2024년 ‘제24기 제주시 여성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제주시 여성대학에 등록한 수강생은 75명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교육으로 총 30주 동안 진행되고 있다.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운영되어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자기계발, 경제, 인문, 리더십, 법률, 복지, 자치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 및 전문 강사 초빙으로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수강생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여성대학은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여성 인재 발굴을 위해 사회변화 및 사회활동에 연계되는 전문교육 제공으로 지역사회 리더와 지역공동체 실현의 역할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제24기를 맞은 제주시 여성대학은 ‘99년에 개설되어 작년까지 1,615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올해는 30주간의 교육 과정을 마치고 오는 12월 19일 수료 예정이다.

 

김연자 여성가족과장은 “여성대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여성리더를 양성하고, 지역 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중요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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