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대한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1월 8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 모집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지난 7월에 시행되어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주시에 등록된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은 총 14개소이며, 시민들이 제공기관 선택에 불편함이 없도록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신청하기 위해서는 33㎥ 이상의 서비스 제공 공간을 확보하고, 제공 기관장 1명, 제공 인력 1명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제공기관의 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또는 1급, 2급 유형의 기준을 충족해야 하고, 제공 인력은 정신건강전문요원, 청소년상담사 등 1·2급의 자격을 가지고 있는 자이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제주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대표자가 직접 제주보건소 정신건강팀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원활한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