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가 지난 여름 운영한 해수욕장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 만족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2024년 6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해수욕장을 운영했으며, 7월 중순부터는 해수욕장 편의용품(파라솔, 평상 등) 가격을 전격적으로 인하하여 이용객이 증가했다.
올해 도내 해수욕장 방문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는 82.7점으로 전년 81.9점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해수욕장 접근 용이성(90.83점), 해수욕장 주차장 이용 편의(81.4점), 해수욕장 재방문 의사(87.25점) 등 긍정적 평가를 이루었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2025년도 해수욕장 개장 시 금년 해수욕장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