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2025년 광양시 ‘올해의 책’ 시민선정단 28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알렸다.
올해의 책 시민선정단은 시민 추천, 사전 자료 조사 등을 통해 추천된 도서를 함께 읽고 회의와 토론을 통해 ‘올해의 책’ 최종 투표 도서를 선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민선정단 구성원은 어린이, 청소년, 일반 분야 각 10명씩 총 30명이다.
이들은 11월부터 12월까지 도서 선정 관련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민선정단에 참가한 시민은 추후 진행되는 ‘올해의 책’ 사업 참여 우선권과 함께 ‘올해의 책’ 후보 도서 2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의 책’ 시민선정단은 책 읽기에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의 광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홍보문 내 QR코드 스캔을 통한 온라인 응답을(네이버 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잇으며, 도서관과 도서관지원팀로 전화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광양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추천하고 선정하는 과정에서 더욱 뜻깊은 올해의 책이 선정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2025년을 책임질 올해의 책 추천에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0년부터 한 권의 책을 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함으로써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통한 건전한 독서문화 정착 및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의 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