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삼도2동 문화의 거리 일원 빈점포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삼도2동 문화의 거리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제주시는 빈점포에 입주하여 창작 및 전시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14인의 입주작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입주작가는 입주계약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점포 임차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고득점자순으로 최종 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지원 자격, 심사 기준 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신청서는 제주시 문화예술과에 방문하거나 전자메일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최종 입주자는 심사를 거쳐 11월 중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원도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