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이호현사항 및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방문객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공중화장실 신축공사를 추진한다.
이호현사항 및 해수욕장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공중화장실이 노후되고 협소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주민들의 요구 및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4억 원(자체재원)을 투입하여 누구나 이용 가능한 화장실 신축공사를 추진하며, 공사는 2025년 2월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이호현사항은 2006년 3월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이 됐고, 인근 이호해수욕장은 도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1만 4,800여 명이 방문했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이호현사항 및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쾌적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조성·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