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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챔피언십] 2R. 안병훈 단독 선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안병훈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버디 7개, 보기 2개) T2

2R : 6언더파 66타 (버디 8개, 보기 2개)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 단독 선두

 

-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 돌아보면?

 

1라운드보다 버디 1개를 더 잡아냈다. 실수가 있었지만 버디를 많이 기록한 것에 만족한다. (웃음) 1라운드 버디 7개, 2라운드 버디 8개를 뽑아냈는데 퍼트감이 상당히 좋다. 3~4걸음 정도 거리 퍼트가 잘 되고 있다. 올해 이 부분이 좀 아쉬웠는데 이번 대회서는 괜찮다. 아이언샷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샷감도 좋다. 후반에 괜찮은 드라이버샷이 많이 나왔다. 3라운드와 최종일에도 이렇게 경기했으면 좋겠다.

 

- 아쉬운 점이 있다면?

 

딱히 없다. (웃음) 다만 조금 더 타수를 줄일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 국내 팬들이 많은 응원을 보내주고 있는데?

 

팬 분들의 응원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 같다. 많이 오실 수록 큰 힘이 된다.

 

- 2라운드가 끝난 지금 시점에서 우승에 대한 생각은 어떤지?

 

아직 2개 라운드가 남았다. 최종라운드 마지막 홀에 가야 우승에 대한 생각을 할 것 같다. 일단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재밌게 최선을 다해 골프를 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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