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0월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40여 명의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하반기 귀농·귀촌인 영농 기초 기술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귀농·귀촌인 영농 기초 기술 교육은 농촌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다양한 영농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운영된다.
하반기 교육은 10월 2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20일까지 총 44시간에 걸쳐 귀농·귀촌 기초지식, PLS, 미생물 활용, 고추 재배 교육 등 농사의 기본이 되는 내용뿐 아니라 농산물 가공, 소규모 시설 원예 등 농업인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전문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개강식에는 (사)천년의빛영광군귀농·귀촌인협회 이창수 회장이 귀농·귀촌 마인드 함양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영광군의 생활권부터 안정적인 정착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 교육이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도움이 되고, 교육생들과의 유대 관계를 통한 지역 주민과의 융화와 화합에도 좋은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