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에서 2024년 공직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조직 문화 형성을 목표로 하여 3회에 걸쳐 총 110명의 공직자가 참여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2025년 이후 다가올 행정 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흐름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과정에는 ChatGPT를 활용한 문제 해결 방안, 효과적인 보도자료 작성법, 경제 동향 등 다양한 주제가 포함돼 공직자의 실무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ChatGPT 활용 강의는 AI 기술을 행정에 접목하는 방법을 제시해 공직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컨디션 트레이닝과 목공예 체험 등의 소양 교육도 진행돼 심신을 단련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장을 방문한 서형빈 부군수는“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는 공무원의 자세와 공직자 간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보성군 공직자들의 노력과 성장이 보성군의 발전과 미래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교육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은 공직자들의 실무 역량과 소양을 한층 향상하고, 변화에 앞서가는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공직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