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박효상 의원은 10월 23일, ‘목포 관광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는 목포시의원과 관광과, 그리고 목포 출신 만화가인 곽열일 작가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목포 관광 정책에서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더욱 발전시켜야 할 것은 무엇인지? 심도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많은 관광시설이 있다고 하여도 이것을 널리 알리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라며, 지금처럼 목포가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를 되짚어보면 각종 미디어를 통한 목포 홍보가 주요했다”라고 입을 모았다.
박효상 의원도 “목포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나면 목포를 찾는 여행객들이 많이 증가한다고 상인분들께서 말씀하신다”라며, “목포 관광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더욱 적극적으로 미디어 홍보에 힘써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곽영일 작가도 “고향에서의 추억을 바탕으로 쓴 책으로 목포를 홍보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고향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곽영일 작가는 갓바위 안장산을 배경으로 한 ‘코끼리산 아이들’을 최근 발표하며, 각종 북콘서트를 통해 목포를 홍보하고 있다.
목포에서는 오는 10월 30일 오후 3시, 목포문학관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하며 목포 홍보 및 만화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진로 상담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