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0월 29일 한라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제24회 제주시 장애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주시지부가 주관하고, 제주시 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시민, 자원봉사자 등 1,7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되며, 제1부는 식전 공연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37명에 대한 표창(감사) 수여가 있고, 제2부는 장애인걷기대회, 끝으로 제3부는 레크레이션 및 장기 자랑 순서로 진행된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장애인 한마음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의 더 많은 사회참여 기회 보장과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