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금’ 서둘러 사용하세요!

지원금 미사용 잔액 이월 안돼, 소멸 전 적극 사용 독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이 오는 12월 말에 종료됨에 따라 기한 내 지원금 전액 사용을 당부했다.

 

본 사업은 지방비 5억 원을 투입하여 자부담 20%을 포함해 임산부 1인당 480천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임신부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1,300명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 품목은 친환경 농산물·축산물 및 유기가공식품 등이며 주문 시 공급업체가 꾸러미 형태로 거주지까지 직접 배송을 하고 있다.

 

지원금 사용율은 9월 말 기준 51%이며, 제주시는 최종 주문일인 12월 23일 오후 1시까지 지원금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잔액이 자동 소멸돼 이월하여 사용할 수 없으므로 기한 내 지원금을 전액 사용하여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아직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이 있는 대상자들은 기한 내 전액을 사용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친환경 농산물의 공급을 통해 임산부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더불어 친환경농산물 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본 사업이 지속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