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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우당도서관, 우수 도서관 선정‘문체부 장관 표창’

독서문화 특화서비스 추진, 도서관 공간 혁신 등 도서관 서비스 추진 인정 받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4년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16일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소재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제61회 전국도서관 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 도서관을 발굴·포상함으로써 국민에게 양질의 독서문화생활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전국 공공도서관 및 학교, 전문도서관 등 2만 2천여 기관을 대상으로 도서관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환경, 도서관서비스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선정한다.

 

q 우당도서관은 도서관 이용활성화 및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제주만의 특색있는 지역대표 책 축제 '제주독서대전' 성공적 개최,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 선정 사업', 독서 공동체 상생을 위한 '모다들엉 책방이야기',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전 도민 독서마라톤 사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시민의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형태의 정보자료 확충 및 제공, 독서관련 유관기관·단체 교류를 통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대에 맞지 않는 노후화된 열람실을 복합 문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이용자 중심의 시민 친화 공간으로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독서문화시책 발굴을 통해 독서 진흥에 앞장설 것이며, 시민에게 더 친근하고 가까운 도서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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