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46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재활용도움센터 16개소 신규 확충 사업을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16개소 중 3개소는 사업이 완료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9개소는 건축공사가 완료되어 현재 내부시설물 등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올해 내로 사업을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그 외 4개소는 토지 확보 및 추경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 중으로, 올해 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2~3월경에는 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규 재활용도움센터 16개소가 모두 운영되면 제주시 지역에는 총 101개소가 운영되며, 특히 봉개동‧건입동이 신규로 운영되면 미설치 지역 해소로 시민들의 재활용도움센터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재활용도움센터를 통해서 폐기물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재활용품 배출은 가급적 도움센터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