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옥과고등학교와 옥과 중학교 강당에서 각각 실시되었으며, 관내학교 교직원 중 1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학교보건법」에 따르면 학교의 장은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매년 3시간 이상 실시하여야 한다.
특히,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과 사례영상을 통한 전문지식을 배우고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해 ▲심정지 환자 반응 확인 ▲119신고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의 올바른 사용법 등 직접 체험하며 긴급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켰다
곡성소방서 관계자는 “과거에 비해 국내 심폐소생률이 많이 향상된 데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응급처치 교육의 영향이 크다. 교육현장에서 보내주시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에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