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2024년 가을여행 나들이』 실시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0월 8일 『2024년 가을여행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가을을 맞이하여 평소 외부 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과 보호자 200여명을 모시고 영광군의 대표적 가을꽃인 상사화로 유명한 영광 불갑사 일대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웃음치료와 함께 즐거운 레크레이션을 통해 이용고객 간 친목과 소통의 시간을 만들었고 해물파전과 산채보리밥을 대접하여 화합의 장(場)을 마련했다.

 

이후 불갑사 관광지 일대 코스별로 포토존 사진찍기, 산림박물관 관람하기, 불갑사 입구에서 사진 찍기 등 준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길거리가 풍성한 나들이를 제공했다.

 

가을여행 나들이 참여자 박OO은 “오랜만에 바람도 쐬고 교외로 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우리 장애인들을 위해 나들이를 준비해 준 복지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은채 관장은 “자연 속에서 우리 이용고객들이 밝게 웃으시며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까지도 행복해진다”고 표현하며 “앞으로도 이용고객들이 활력 넘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드릴 수 있는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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