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에서는 관광객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등록 여행업체 150개소를 대상으로 10월 7일부터 11월 29일까지 하반기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기간 동안 ▲영업보증보험 가입여부, ▲무단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 ▲사무실 확보 여부 등 여행업 등록기준 적합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지도점검으로 관광진흥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위반 사항이 중대한 업체 및 미 시정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154개소의 여행업체를 지도 점검한 결과, 위반업체 17개소·19건에 대해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안심여행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