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는 급격한 신체적 변화를 겪는 40~50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신중년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통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9월 24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11주간 화북건강생활지원센터 4층 건강측정실에서 총 21회 운영된다.
운동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씩 중년 맞춤 유산소 및 근력운동이 20회 진행되며, 영양프로그램은 11주차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영양교육 및 쿠킹클래스(웰빙 샌드위치 만들기)가 1회 진행된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로 체성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의 측정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 관리 및 유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