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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어린이 기호식품 등 제조·판매업소 점검 실시

오는 10월 8일까지 햄버거·피자 등 제조‧판매업소 20개소 대상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0월 8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등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영·유아용 이유식, 어린이 기호식품 등을 제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햄버거·피자 등을 조리하는 접객업소 등 20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표시사항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제조가공 또는 조리장 청결, 식품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시판 중인 햄버거, 아이스크림 등 어린이 기호식품과 영·유아용 이유식 등을 道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식품의 기준과 규격에 맞게 조리·제조하고 있는지 수거검사를 병행한다.

 

한편, 제주시는 최근 2년간 어린이 기호식품 등 식품제조가공업소 21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 사항은 없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식품인 만큼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하게 식품이 조리·제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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