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역 내 농촌 관광자원과 숙박·체험시설, 식당 등을 연계한 '농촌마을 체류형 여행상품'을 개발하여 지난 9월 13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공모사업인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의 일환으로 출시된 '농촌마을 체류형 여행상품'은 제주 농촌마을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체험 활동 기회가 제공된다.
이 상품은 세화·김녕·수산지역을 대상으로 기획된 마을여행 상품이며, 소비자들은 마을별 특색이 가득한 여행을 맛볼 수 있다.
상품 내용으로는 ▲마을 삼춘과 길거리 토크 콘서트(세화마을), ▲어디어디 숨었나! 마을 보물 찾기!(김녕마을), ▲시의 마을에서 몸과 마음을 짓다(수산마을)로 여행객들은 마을에 머무르는 시간에 따라 오전권, 오후권, 종일권을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다.
제주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끼고 힐링할 수 있는 이번 여행상품 예약은 온라인여행 플랫폼 이더라운드 마을여행 기획전에서 할 수 있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제주로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제주만의 특별함과 농촌지역의 고즈넉함에 매료될 수 있는 여행이 되기를 바라며, 올 가을 높은 하늘 아래 많은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는 제주 농촌지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