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어린이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한 운동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한‘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주말체육교실’에 하반기 참여자 430명 모집을 완료하고 8월 31일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체육관 등 9개소에서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주말체육교실은 5세 이상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 가족이 참여하여 음악줄넘기, 방송댄스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전문가의 지도강습으로 진행되며, 오는 12월까지 총 14주 동안 매주 토·일요일 주말마다 운영한다.
음악줄넘기 강좌를 수강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은 줄넘기의 기본자세와 동작, 음악에 맞추어 뛰는 음악줄넘기를 배우게 되며, 방송댄스 강좌를 수강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은 매주 최신 유행하는 K-POP 음악의 포인트 안무와 후렴구 동작을 배울 수 있다.
한편, 상반기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체육교실은 5개소에서 95회 운영됐고 어린이와 부모 포함 누적 2,114명이 참여하는 등 만족도가 높고 참가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하반기에는 9개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