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8일부터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화순사랑카드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은 착한가격업소에서 화순사랑카드 결제 시 5% 추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화순군에서 직접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화순군은 착한가격업소 15개소를 지정했으며, 세부적인 업소 내력은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가 캐시백 적립금은 카드 상품권 충전 시 10% 선할인과 별도로 5% 추가 적립되어 총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고물가 상황 속에서 군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가 활성화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사업 ▲공공배달앱 ‘먹깨비’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화순사랑상품권의 월 구매 한도를 7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