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2월 6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화순군 주말의 명화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케스트라 음악회는 2024년 화순군 지역대표 공연예술제의 일환으로 MBC 방영(1969~2010) ‘주말의 명화’ 영화들의 명장면을 대형스크린으로 상영하며, 동시에 명화의 OST를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로 연주하는 공연이다. 이번 오케스트라 음악회는 ‘웰컴 투 동막골’, ‘태극기 휘날리며’ 같이 중장년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한국 영화와, ‘겨울 왕국’ 등 어린이들도 공감할 수 공연이 총 11곡으로 풍성하게 구성되어 1,000여 명의 다양한 관객층이 방문했다.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되는 영화의 장면에 맞춰 진행된 오케스트라단의 풍부한 사운드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으며, 특히 이번 음악회에서는 실내 공연임에도 ‘돗자리 존’을 같이 운영하여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겼다. 공연 후에는 영화의 주인공으로 분장한 배우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도 가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올해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농업회사법인 화순파프리카쌀국수(주)가 지난 12월 6일 열린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우수상 수상금 500만 원을 (재)화순장학회에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농협이 주관한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는 국내 쌀로 만든 다양한 식품과 전통주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화순파프리카쌀국수(주)는 화순 햅쌀과 동결 건조된 부추를 반죽해 만든 부추 쌀국수를 출품해 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임호경 대표는 “수상으로 얻은 기쁨을 지역 사회와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쌀의 가치를 높이고 화순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이사장은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화순군 내 학생들의 교육 지원 및 학업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화순장학회 장학기금 기탁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전국적으로 유행 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백일해 등 호흡기감염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9일 각별한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는 11. 26.기준 24,204명으로 이들 중 12세 이하 아동이 약 71%를 차치하고, 백일해(의사) 환자는 36,020명 중 7세부터 19세 아동이 87.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발열, 두통, 인후통이 나타나고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비슷하여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일부 중증으로 진행되어 폐렴을 유발할 수 있다. 백일해는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고 전염성이 강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영유아는 기초 3회, 추가 3회 총 6회, 임신부의 경우 생후 첫 접종(2개월)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지니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 3기(27주부터 36주)에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반면 같은 호흡기감염병인 코로나19, 인플루엔자는 작년 대비 환자가 적은 편이다. 하지만 이러한 감염병들도 유행이 멀지 않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9일 결핵 발생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핵은 면역력이 약한 노인층에서 쉽게 발병할 수 있으며, 결핵 환자 중 65세 이상 어르신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60%로 노인 결핵 발생 비율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결핵은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주요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발열,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 있지만, 무증상 경우도 있어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한 질병이다. 결핵 검진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지참 후 보건소 결핵실로 방문하면 된다. 결핵 검진은 흉부 엑스선 촬영으로 진행되며 판독 결과 결핵의심 소견 또는 비활동성 결핵으로 판정될 시 가래 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면역력이 저하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결핵 예방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특히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보건소에서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는 가운데, 지난 5일 HR그룹(대표이사 신호룡)이 관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화장지 등 1,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HR그룹은 올해 4월 22일부터 화순군 전 지역에서 쿠팡 퀵플렉스 배송‘V(Vendor)캠프’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 체계를 구축, 11월 1일부터 화순 전역에 한진택배 서비스를 개시해 화순 지역민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HR그룹 관계자는 “HR그룹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경영을 꾸준히 실천하며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을 세심히 지원하고,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 우리 군에 관심을 두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HR그룹에 감사를 드린다. 기부해 주신 물품은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3일 화순군 마을공동체 마을활동가 42명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교육 및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 임실군 치즈마을을 방문하여 치즈마을 운영위원회 이진하 위원장의 치즈마을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수강하고, 원조 치즈마을 음식 맛보기, 치즈피자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박0순 마을활동가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 리더로서 내가 하고 싶은 일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솔선수범하자는 새로운 마음을 갖게 됐다. 마을 발전을 위해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벅찬 각오와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좋은 교육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화순군 지역경제과 박용희 과장은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 주민역량 강화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내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다. 인구 고령화와 농촌지역의 인구소멸 위기 등으로 인해 지역 사회의 공동체 결속력이 다소 저하됐지만, 행정과 주민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024년 전라남도 일자리 우수 인증기업에 지역 기업체 2개 사〔㈜디엑스엠, ㈜글리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우수 인증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고용안정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하여 고용환경개선 등 원활한 기업 운영을 위한 재정‧행정적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개 기업에서 올해는 2개 기업이 선정됐다. 평가 기준은 근로자 수 증가, 청년 ‧ 중장년 근로자 채용률의 일자리 창출 분야와 고용유지율, 정규직 전환율, 직원 복리후생의 고용안정 분야 등으로 분리해 생물·의약산업단지 소재 ㈜디엑스엠과 동면농공단지 소재 ㈜글리제가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올해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고용환경개선자금(기업당 1,400만 원),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인증 기간 2년), 시설자금 ‧ 운전자금 융자 한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3년간), 우수제품 홍보사업 선정 시 우대 등의 지원을 받는다. 또한, 12월 개최되는 2024 전라남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패를 받을 예정이다. 박용희 지역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2월 6일부터 12월 12일까지 7일간 광주 롯데백화점 지하 식품관에서 화순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우수상품 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년간 추진했던 특산자원융복합기술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개발된 관내 농산물 가공품을 인근 도시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화순의 주요 농특산물인 복숭아, 쌀, 블루베리, 흑하랑 등을 활용해 만든 복숭아샌드, 복숭아막걸리, 복숭아찹쌀떡, 블루베리비건요거트, 흑하랑펫푸드 등을 판매하며, 시식 행사와 사은품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화순군 농가에서 생산된 농가공품의 우수성을 도시민에게 직접 알리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화순군은 이번 행사의 성공으로 새로운 유통소비처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들의 많은 홍보와 참여를 부탁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3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 시상식에서 평가 ‘A등급’을 달성해 우수상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2020년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와 관련된 정책 활성화 정도와 이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14개 항목으로 심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화순군은 △지역가공품 생산 △공공영역 로컬푸드 공급 실적 △직매장 매출액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지역 먹거리 계획 실천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먹거리 기반을 지속 확대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현진 농촌활력과장은 “향후 화순군 먹거리 종합계획에 맞춰 군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6일 겨울철 폭설 대비 신속한 제설작업 체계 구축을 통해 군민 불편 최소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중점 목표로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설 대책은 폭설 시 교통두절 예상 구간 등을 사전에 지정 관리하고, 제설 장비와 자재를 정비·비축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 및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도 3개 노선 104km(광주국토관리사무소) ▲지방도 9개 노선 179km(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 ▲군도 및 농어촌도로 247개 노선 549km(화순군) 등 총 259개 노선 832㎞ 구간을 제설 대책 노선으로 지정하고, 제설 차량 18대를 전격 투입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강설 시 지방도 이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제설 차량(15ton 덤프) 1대를 추가 임차하여 지방도 제설작업에 대비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도로 제설 중점 관리 추진 기간 상황실을 설치·운영할 방침이며, 비상근무자는 상시 비상 체계 유지 및 준비 체계 발령과 강설 시 교통두절 구간 및 사고 위험지역에 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2024년 세계 에이즈의 날(매년 12월 1일)을 맞이하여 에이즈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에이즈(AIDS)는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후 면역세포가 파괴되어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올해 질병관리청에서 발행한 HIV/AIDS 신고 현황 연보에 따르면 2023년 신규 HIV 감염인은 1,005명으로 전년 대비 61명 감소했으나, 성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99.6%를 차지하고 있어 위험한 성 접촉을 피하고 건전한 성관계가 가장 확실한 예방이라 할 수 있다. 감염 초기에는 두통, 발열, 인후통, 피부발진 등 감기나 몸살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다른 바이러스 감염과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감염이 의심되면 의심 시점에서 4주 후에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는 에이즈 예방을 위해 나이,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연중 무료로 HIV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검사를 원하는 자는 임상병리실을 방문하면 된다. &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3·4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와 화순현대요양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인 치매파트너를 양성하는 과정을 담았다. 교육 내용은 ▲치매에 대한 이해 및 치매 예방법 ▲치매파트너란 무엇인가?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복지와 보건의료, 일상생활 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와 치매 환자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치매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자신있게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고령인구의 증가로 치매 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치매 환자와 가족들도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관련 자세한 사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