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GICON)은 오늘 13일,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추모탑 앞에서 1980년 5월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에게 헌화, 분향하고 5·18민주화 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넋을 위로했다. 임직원들은 오는 17일 광주공원에서 진행되는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 민주평화대행진 ‘모두의 오월 하나 되는 오월’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GIOCN은 ‘2019 광주브랜드영화 제작지원’을 통한 ‘아들의 이름으로’와‘2023년 OTT 플랫폼 영상문화콘텐츠 제작지원’을 통해 광주민주화 항쟁 오월의 길 등 주요사적지를 찾아가 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웹 다큐멘터리 ‘국민의 길’등 5·18 관련 콘텐츠를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이경주 원장은 “이번 참배로 임직원들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희생과 헌신을 마다하지 않았던 그날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됐다.”며 “44주년을 맞이한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광주 정신을 다시 한 번 가슴 깊이 새기며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에는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주치의가 있다. 보통 재벌 회장이나 대통령에게 있는 주치의가 마을 곳곳을 다니며 군민의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마을 주치의가 언제나 환영받는 이유이다. 한적한 시골에는 청년들이 떠나고 어르신들만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복규 군수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직접 살피고 돌보고 싶은 효의 마음으로 마을 주치의 사업을 민선 8기 공약으로 내걸었다. 2022년 7월부터 시행해 3년 차에 접어든 지금은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정착했다. 【마을 주치의 사업이란?】 마을주치의 사업이 필요한 이유 시골 마을에서 어르신들이 병원 한번 가려면 큰 결심을 해야 한다. 핸드폰 앱으로 버스 도착 시간을 편하게 알 수 있는 도시와 다르게 시골버스 운행 시간은 알기조차 어렵다. 그래서 어르신들은 무작정 집을 나서 버스를 기다린다. 하염없이 기다려도 소식이 없는 버스를 인내를 가지고 계속 기다리든지, 아니면 다시 집으로 돌아가든지. 시골 마을에서 이런 일은 부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5월 9일 광양경제청 3층 회의실에서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상반기 광양만권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첫 시간은 환경부 자원재활용과 김형래 사무관이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관련 정책 동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이차전지 및 핵심광물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국내 및 해외 주요국 동향, 폐배터리 관리체계 및 현황 등 최근 폐배터리 관련 정부의 주요 정책 동향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두 번째는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기술 이슈 및 친환경 재활용 기술 개발’을 주제로 하여 우중제 한국에너지 기술연구원 센터장이 강연하였다.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공정 및 글로벌 시장 전망과 폐배터리 성능평가, 친환경 기술 이슈 등 실제 사례를 들어 흥미롭게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기차 폐배터리에 관하여 평소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광양만권 이차전지 발전 방향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되기 위해서는 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0일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고, 기업을 비롯한 소상공 경제활동에 부담이 되는 각종 행정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5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4년 화순군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화순군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의 주제는 군민 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합리한 각종 규제 개선 아이디어로 세부 분야는 취업·일자리, 외국인 근로자, 일상생활, 군민 안전 강화, 신산업, 창업·입지·고용, 생산·유통·판매 등이다. 규제개혁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5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누리집(고시·공고)에 게재된 ‘2024년 화순군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1차 내부 심사와 2차 화순군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50만 원), 우수상 2건(각 30만 원), 장려상 9건(각 10만 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상생활에 숨어있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하여 군민들이 체감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을 맞아 9일 오전 5․18민주유공자 및 군의회 의장, 군의원, 군청 공무원들과 함께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하여 5․18민주항쟁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희생자를 추모했다고 밝혔다. 참배에 앞서 구복규 화순군수는 5․18민주묘지‘민주의 문’에서 방명록을 남기고 5․18민주묘지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참배를 이어갔다. 헌화와 분향을 시작으로 오월 영령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마친 뒤에는 묘역에 안장된 화순 출신 홍남순 변호사와 박현숙 열사, 행방불명자 최영찬 선생의 묘지를 찾아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복규 군수는 “영령들이시여! 저는 1980년 5월 18일 현장을 함께 했습니다.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화순 군정을 잘 이끌겠습니다. 청년이 미래입니다. 젊은이가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방명록을 남기며 5․18민주항쟁의 의미를 되새겼다. 5․18 관계자 또한 “5․18 민주화운동은 부당한 국가 권력에 맞서 싸운 민주 대장정의 출발점이다”라며 “민주의 얼을 가진 5월의 정신이 영원히 이어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지난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청년공동체별 과업 수행비 6백만 원과 네트워크 행사비 2백만 원 등 총 8백만 원씩 지원된다. 지난 8일 열린 발대식에서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추진 방향과 보조금의 적정 집행에 대해 안내한 후 공동체 간 소통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선정된 5개 공동체는 ‘마음 나래’, ‘메이커스 길드’, ‘수수한 녀석들’, ‘아트포’, ‘청년 새마을연대’이며, 관광, 예술, 수공예 제작,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앞서 화순군은 3월 27일부터 4월 11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5개 팀 31명을 최종 선정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8일 화순읍 소재 카페에서 화순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군수와 청년과의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청년 농업인, 소상공인, 직장인, 분야별 청년공동체, 청년협의체 등 각계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지역에서 겪는 어려움과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 수요에 대응한 청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공동체 트리오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토크쇼는 일자리, 주거, 육아, 귀농·귀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 군수와 청년들과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콘서트에서 청년들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지원 정책 제안 △일자리 박람회 운영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지원정책 제안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보 △초보 귀농 청년 대상 교육 지원 등 주로 청년 일자리 정책에 대한 의견을 다수 제시했다. 그 외 △농업인 영농 정착을 위한 금리 지원 △출산 후 양육비 지원 정책 △아동전문병원 건립 △중학교 추가 건립 △만원 사교육 사업 제안 △화순-광주 간 교통체증으로 인한 도로 확장 계획 등 다양한 생활 현안에도 큰 관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9일 화순군청 배드민턴부가 '2024년 KB금융 연맹회장기 전국실업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였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4일까지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되었으며, 화순군청 배드민턴부는 여자일반부 복식에서 2위, 여자일반부 단체에서 3위, 일반부 혼합복식에서 3위, 여자일반부 단식에서는 2명의 선수가 공동 3위를 차지하며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여자일반부 복식에서 김민솔-김보민(화순군청) 선수가 8강에서 윤민아-성승연(전북은행) 선수를 꺾고 4강에 진출하였으나, 장은서-이서진(인천국제공항스카이몬스) 선수를 상대로 패하며 3위에 입상했다. 일반부 혼합복식 8강전에서 김보민(화순군청)-김덕영(당진시청) 선수는 강지욱(충주시청)-윤선주(영동군청) 선수를 상대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 김재현(요넥스)-신승찬(포천시청) 조와 접전 끝에 패배해 아쉬운 3위를 차지했다. 여자일반부 단식에서도 유아연, 정다연 선수가 모두 3위에 입상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치진과 선수들의 노력으로 좋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미국의 주요 관광도시이자 글로벌 기업들의 본사 소재지인 미국 시카고와 로스앤젤레스(이하 LA) 지역의 관광·레저 및 부동산 투자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전남도와 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이하 코트라)가 합동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이번 투자유치 활동에서 여수 경도지구, 화양지구, 하동 두우지구로 3개 관광단지로 구분하여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하였다. 시카고에는 국내 시장에서도 잘 알려진 부동산 종합회사인 존스 랑 라살(JLL)과 숙박시설에 특화된 더 브릭튼 그룹(The Bricton Group) 등 잠재투자사의 주요 인사를 만나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였다. 세계 최대 암모니아 생산 기업인 씨에프 인더스트리즈(CF Industries)를 방문, 전남도의 청정 에너지 정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독려하였다. 씨에프 인더스트리즈는 최근 롯데케미칼, 포스코홀딩스와 MOU를 통해 파트너쉽을 구축 한 바 있다. 또한, LA에서는 수변도시 개발에 특화되어 있는 개프콘 그룹(Gafcon group)을 대상으로 여수시의 해양관광도시로서의 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마른김 도매가격이 처음으로 월평균 1만 원을 넘어섰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4월 김밥용 김 평균 도매가격은 한 속, 100장당 1만 89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1% 올랐다. 김밥용 김의 월간 평균 도매가격은 약 2년 전 5천원을 밑돌았지만 지난해 9월 6천원대까지 올랐다. 김 가격이 오른 주요 원인으로는 수출 수요량이 늘면서 재고가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024년산 김 생산량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1억 4940만 속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했다. 지난달 김 수출량은 1천7만 속으로 한 달 전보다는 3.1%,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늘었다. 태국·일본·미국·러시아·대만 등으로 각각 수출된 물량은 늘었지만, 중국 물량은 줄어든 양상이다. 구체적으로 태국 수출량이 392만 속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일본(126만 속), 미국(121만 속), 러시아(121만 속) 순이었다. 지난달 김 수출 금액은 작년보다 47% 늘어난 1억117만 달러(약 1천500억원)였다. 같은 기간 수출량을 보면 마른김은 675만 속이었고, 조미김은 330만 속이었다. 마른김 수출단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7일 충남 아산시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부혁신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2023년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82개 군(郡) 중에서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2년(6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화순군이 민선 8기 들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 찾아가는 마을주치의제 ▲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 신설 등 다양한 혁신 시책들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민관 협력 활성화를 이끈 대표 우수정책으로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 운영 정책은 ‘제11회 다문화정책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수상은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감과 협력, 그리고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23년 귀속 종합소득세 납세의무가 있는 개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고·납부 방법은 홈택스와 위택스 실시간 연계를 통한 전자신고를 이용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뒤, 추가 인증 없이 개인지방소득세를 클릭 한 번으로 편리하게 신고·납부 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모두채움 대상자를 상대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합동 신고 창구를 5월 한 달간 운영키로 했다. 합동 신고 창구는 화순군 민원인접객실(여미원)에서 운영하며, 5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진 광주세무서 직원과 합동으로 집중 신고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소규모 자영업자·수출기업인에 대해 종합소득세 납부 기한을 직권 연장 받은 경우에도 별도 신청 없이 9월 2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이 연장된다. 다만, 납부 기한에 한하여만 연장되므로 신고 자체는 반드시 5월31일까지 하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납세자의 납세 편의 제공에 노력할 것”이라며, 5월 말에는 신고·납부가 집중되어 원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