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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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청년들의 크리스마스 공작소 행사 개최

12월 13일(토) 오전 11시,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서 만나요 ~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2월 13일 오전 11시부터 화순읍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서 청년들의 크리스마스 공작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순군에서 활동하는 청년공동체, 청년창업가, 청년푸드트럭 등 10개 팀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 푸드트럭 메뉴 맛 평가, 체험부스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크리스마스 공작소 행사다. 청년 푸드트럭에서는 메뉴 맛 평가 부스를 운영하고, 청년공동체 부스에서는 ‘크리스마스 도어벨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운세 및 퍼스널컬러 진단 프로그램’, 청년창업가 부스에서는 ‘겨울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청년 음악가의 공연과 뱅쇼 만들기, 크리스마스트리 소원카드 달기를 진행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각 분야의 청년들이 교류하고, 어른·아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는 기회의 장이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교류하고, 군민들과 함께 연말의 따뜻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자리"라며, “많은 분이 방문해 청년들의 열정을 응원해 주시길 바

화순군, 고품질 복숭아 생산 위한 ‘기술 보급 확산지원단’ 가동

현장 진단을 통한 재배 환경 개선...농가 맞춤형 품질향상 지원 나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2월 초 관내 복숭아 재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인 품질 확보를 위한 '기술 보급 확산지원단'을 가동하여 주요 재배지에 대한 현장 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기후변화로 재배 환경이 불안정해짐에 따라 겨울철 과원의 건강한 휴면 유도와 차기 생육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현장 점검 과정 중 일부 과원에서는 배수 불량으로 인한 수분 스트레스, 전정 위치 불량으로 인한 수세 불균형 등 개선이 필요한 문제가 확인됐다. 이에 지원단은 지표 배수로 정비 및 토양 물리성 개선, 나무 세력 균형을 고려한 적정 전정 요령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컨설팅을 받은 한 복숭아 농장주는 "겨울철 동해 피해와 병해충 월동이 가장 걱정이었는데, 이번 현장 지도를 통해 대비책을 명확히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라는 고마움을 전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복숭아는 겨울철 기온 변동과 강추위에 민감한 만큼, 동계 관리가 내년 생산성을 좌우한다”라며, “앞으로 현장을 기반으로 한 기술지원을 지속 확대해 농가의 안정적인

화순군, 폭염 대응 ‘최우수’ 지자체 선정

시군구 평가 최우수, 특별교부세 2억 원 확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기후재난 대응 우수 지자체 선정 평가’에서 폭염 대응 분야 최우수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최초로 폭염·한파 등 기후재난에 대한 지자체의 대응 노력과 수범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화순군은 민·관 협력 기반의 대응체계 구축과 주민 체감형 폭염 대응 정책 추진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에 효과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내 드론축구단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드론축구단이 보유한 드론과 첨단 장비를 활용해 폭염취약 시간대인 12시부터 16시 사이에 논밭 등 고온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진행했으며, 야외 작업자 발견 시 폭염 대응 행동 요령 안내 및 야외 작업 자제를 요청하여 폭염 속에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노래교실, 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즐겁고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무더위쉼터에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폭염취약 시간대 실내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