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개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 설명 청취 등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의회는 15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오형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벼 경영안정대책비 삭감 철회 촉구 건의안을 포함해, 화순 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 조례 24건, 일반안 6건 등 총 32건을 심의‧의결했다.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집행 가능성이 낮은 사업은 조정하고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는 증액하여 106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날 군정질문에서는
강재홍 의원이 ‘화순군 쓰레기 관리체계 및 현장 안전관리 현실’을 주제로, 하루 약 40톤의 쓰레기 발생에도 불구하고 매립장 용량 한계와 SRF 시설 미활용으로 근본 대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매립장과 수거 현장의 인력 부족, 안전관리 미흡, 반복되는 산업재해 위험 등 열악 근로여건을 강조하며, 직매립 금지 제도 시행을 앞두고 공공소각장 설치, 민간소각장 확보, 재활용률 제고 등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현장 중심의 행정 전환과 집행부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김지숙 의원은 ‘난(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