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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유가 불안 확실한 해소 때까지 석유 최고가격제·유류세 인하 유지"

브라질 국빈방문 중 화상으로 제41차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상황 악화시 민생 어려움 완화 위한 추가 방안 적극 검토" "핵심 민생 품목 매점매석·담합 등 시장교란 단속에 만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유가 불안이 확실하게 해소될 시점까지 석유 최고가격제를 지속하고, 유류세 인하 같은 정책 수단도 최대한 유지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브라질을 국빈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브라질리아 시내 한 호텔에서 제41차 수석보좌관회의를 화상으로 주재하고 "유가 유동성·변동성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국내 물가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노력을 빠르게 기울여야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상황이 악화되면 민생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추가 방안도 적극 검토해야 되겠다"며 "화물차와 건설기계 운전자, 농어민, 이동 노동자처럼 경유 의존도가 높은 계층의 부담을 덜기 위한 대책도 지속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중동전쟁을 틈타 국내 정유사들이 수십조 원 규모의 담합행위를 한 사실이 수사 결과 드러난 것과 관련, "모두가 힘든 시기를 악용해 불법적 돈벌이에 나서는 행태 역시 확실하게 단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름뿐 아니라 다른 핵심 민생 품목들에 대해서도 매점매석·담합 행위 같은 사례가 발생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 '심장안전도시' 구축 박차

연간 3만명 목표, 의용소방대 전문강사와 생활밀착형 교육 확대

전남투데이 최영남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가 전국 최초 생명안전 모델인 ‘심장안전도시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밀착형 심폐소생술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 보급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초기 응급 대처 능력을 키우고,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 말부터 관공서와 공공기관, 기업 등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총 57회 진행하여 지금까지 2,821명의 시민에게 생명 구조의 기본기를 전수했다. 앞으로는 대한심폐소생협회(KBLS) 전문 교육을 이수한 의용소방대원 73명을 ‘생명안전지킴이 안전강사’로 전진 배치한다. 이들은 경로당, 마을회관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공간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권역 인구의 15%에 해당하는 연간 약 1만 8,085명(최대 3만 명)에게 교육을 제공, 시민 누구나 심정지 위기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촘촘한 생명안전망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여수소방서, 실전형 화재 대응 훈련으로 시민 안전 강화

방화문 개방부터 연기 차단·배연 작업까지… 체계적인 현장 대응 능력 향상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여수소방서는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화재 현장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전형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현장을 가정하여 방화문 개방, 연기 확산 차단, 인명 구조, 배연 작업 등 전 과정을 세부 절차에 따라 강도 높게 진행됐다. 훈련의 첫 단계는 '방화문 개방 훈련'으로 시작됐다. 대원들은 방화복, 방화헬멧, 방화두건, 방화장갑, 안전화, 공기호흡기 등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한 상태에서 훈련에 임했으며, 특히 방화문을 개방하기 전에는 백드래프트 등 위험 상황을 사전에 예측하기 위해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하여 온도를 꼼꼼히 측정했다. 이후 해정기와 동력절단기를 활용해 방화문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개방하는 숙달 훈련이 진행됐다. 이어진 단계는 '연기 확산 차단 및 인명구조 훈련'이었다. 대원들은 확보된 40mm 소방호스를 이용해 경계 상태를 유지하며 연기차단 커튼을 방화문 출입구 상부 프레임에 견고하게 설치하여 유독가스와 화염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이후 소방호스 및 라이트라인을 따라 내부로 진입하여 농연 속에서 쓰러진 요구조자(더미)를 안전하게 검색하고 신속

신안군, 정례 타운홀 미팅 ‘현안 중심 주민토론’으로 전환... 정책 소통 강화

8월 12일부터 군청 정례 타운홀은 주요 현안 심층 토론, 읍·면 찾아가는 타운홀은 자유 건의 방식 유지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신안군은 민선 9기를 맞아 매주 운영 중인 ‘군민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을 군정 주요 현안 중심의 주민토론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군청 정례 타운홀 미팅은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해 생활 속 불편 사항이나 군정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열린 소통 창구로 운영되어 왔다. 8월 12일부터 개최되는 군청 정례 타운홀 미팅은 생활민원 수렴을 넘어서 군의 주요 현안을 군민과 행정이 함께 토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정책 소통의 장’으로 한 단계 발전시킬 방침이다. 특히, 토론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군민 공감대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반면, 읍·면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타운홀 미팅’은 기존 방식을 유지한다. 현장에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건의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소통 방식으로 계속 운영된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군청 정례 타운홀 미팅은 군정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찾아가는 타운홀 미팅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창구로 운영하겠다”라며, “군민의 소중한 의견이 실제 군정에 적극 반영되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폭염 총력 대응…지대본 비상1단계 가동

취약계층 안전관리·온열질환 예찰·건설현장 작업조정 등 대책 강화

전남투데이 최영남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폭염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7일 오후 광주청사 재난안전상황회의실에서 고광완 안전민생부시장 주재로 ‘폭염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분야별 폭염 대처 상황 등을 점검하고, 이날 오후 3시를 기점으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무안청사 안전국을 포함한 23개 관계부서와 27개 시·구·군 부단체장이 참여해 ▲지역별 기상상황 및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 공유 ▲취약계층 및 야외 작업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 ▲무더위 쉼터 운영 ▲폭염 저감 및 홍보대책 등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 가동에 따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상황실을 중심으로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관련 부서 및 시·구·군과 협력해 분야별 대응 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취약노인·쪽방주민 등 취약계층 안전관리를 위해 생활지원사를 통한 안부 확인과 고령·단독 농업인의 온열질환 피해 예방을 위한 예찰을 강화한다. 건설현장 등 야외 사업장은 폭염 단계별 작업 조정과 근로자 폭염 5대 수칙(물,

해남군, ‘농어촌수도 해남’ 힘찬 첫걸음, 민선9기 공약사업 ‘시동’

5대분야 15개 전략, 98개 공약 세부실천 계획 수립 최초보고회 열려

전남투데이 최영남 기자 | 해남군은 지난 27일 민선 9기 군정 목표인‘에너지 넘치는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 실현을 위한 5대 분야 15개 전략, 98개 공약에 대한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세부 실천 계획 수립을 위한 첫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공약 사업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민선 9기 공약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군은 사업별 문제점을 보완하고 추진 방향을 구체화해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주요 공약 사업으로는 △농업 인공지능 전환(AX)플랫폼 구축 △지역특산물 기반 기능성 K-푸드 산업 육성 △솔라시도 RE100·인공지능(AI) 산업거점 조성 △해남형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도입 △지방도 806호선 도로망 조기 완성 △고령친화도시 조성 △홀몸 어르신가구 잔고장 출장수리 서비스 운영 △생활밀착형 정원 확충 △해남공고 마이스터고 전환 추진 등이 포함됐다. 군은 오는 8월 열리는 2차 보고회에서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보완 사항을 반영해 과제별 세부 실천계획을 확정하고, 최종 공약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매니페스토 주민배심원제

영암군, 여름휴가철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당부

구명조끼 착용·음주 후 입수 금지 등 기본 안전수칙 강조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여름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기찬랜드 등 물놀이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구명조끼 착용과 음주 후 입수 금지 등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물놀이 사고는 안전장비 미착용, 음주 후 입수, 수영 능력 과신, 보호자의 부주의 등 기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는 물에 들어가기 전 기상 상황과 수심을 확인하고, 출입이 통제되거나 안전요원이 없는 곳은 이용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수영 능력과 관계없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음주 후에는 절대 물에 들어가서는 안 된다.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를 해야 하며, 보호자는 어린이가 물속에 있는 동안 한순간도 시선을 떼지 않아야 한다. 비가 내리거나 기상 상황이 나빠질 경우에는 즉시 물놀이를 중단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무리하게 물속에 들어가기보다 구명환이나 로프, 긴 막대 등을 이용해 구조를 시도해야 한다. 김영중 영암군 안전건설환경국장은 "물놀이 사고는 대부분 기본 안전수칙을 지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