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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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평가’ 대상 수상 영예

꾸준한 현장복지 노력, 전남형 생활안전망 모델로 인정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전라남도 주관 ‘2025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운영 성과평가’에서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9년 제도 시행 이후 화순군이 처음 거둔 성과로 그동안 추진해 온 현장 중심 복지행정과 주민밀착형 서비스가 도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는 △운영 실적 △특화사업 추진 △우수사례 확산 노력 등을 종합 심사한 결과다. 화순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4개 대 27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민의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화순군이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한 ‘화순사평빨래방’ 사업은 취약계층과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 모델로 이불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안부 확인과 정서적 돌봄까지 병행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화순군은 올해 복지기동대를 통해 총 514가구를 지원(생활불편개선서비스 472가구, 생활안정지원금 42가구)했으며, 여름철에는 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협업해 노후주택 화재 예방 등 고령자 주

화순군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 잔디와 크리스마스트리로 새단장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사계절 테마형 프로그램 추진 예정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 인조잔디를 새롭게 설치하고,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트리와 조명을 더해 도심 속 문화 휴식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은 청년 중심의 버스킹 공연을 꾸준히 개최하며 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을 해왔으나, 공연 장르가 청년층 위주로 구성되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 확대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군은 어울림광장을 장시간 머물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인조잔디 설치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청춘신작로를 방문하는 주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인조잔디는 계절과 날씨의 영향을 적게 받아 사계절 활용이 가능하며, 아이들이 뛰놀거나 시민들이 앉아 쉬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해 광장 이용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내년부터 청춘신작로에서 계절별 테마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봄에는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