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4일 재난대응청소년 봉사단이 광주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재난 안전 체험교육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재난 안전 체험교육에는 화순군 소속 재난대응청소년봉사단 등 23명이 참여하여 △집중 호우시 안전하게 탈출하는 방법을 체험하는 ‘호우 안전’ △생활 속 응급 처치술인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 처치술을 배우는 ‘응급안전’ △화재 시 탈출 방법, 소화기, 완강기 사용법을 배우는 ‘화재 안전’ 등 3가지 과정을 이수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봉사자는 “평소 체험하기 힘든 재난 상황 교육을 통해 직접 겪어보니 앞으로 유사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 수 있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선화 가정활력과장은 “앞으로도 봉사자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을 지원하고, 주민의 안전과 자원봉사 온기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